"대통령 평생봉사상 받았어요" 아리랑합창단 단원 6명
오렌지카운티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합창단 중 하나인 아리랑합창단(단장 김경자)이 경사를 맞았다. 단원 6명이 한꺼번에 대통령 평생봉사상을 받은 것. 수상자는 김경자 단장, 김영순, 심라윤 부단장, 차귀옥 총무, 김춘자 감사, 데이지 김 소프라노 팀장 등이다. 김 단장은 지난 11일 부에나파크의 한식당 아리수에서 수상자들에게 상장을 전달했다. 이들은 각자 누적 4000시간 이상 봉사한 실적을 인정 받아 수상했다. 봉사 내역은 각종 커뮤니티 단체 행사 출연 및 지원, 양로원, 병원 위문 공연, 장학금 전달, 불우이웃 돕기, 다양한 기금 모금 행사 참여 등 다양하다. 김경자 단장은 “이번에 상을 받은 단원 모두 최소 10년 넘게 아리랑합창단에서 활동했다. 상을 받은 단원들이 ‘손자, 손녀들에게 자랑스럽다’며 보람을 느끼고 있어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아리랑합창단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성공회 가든그로브 교회(13091 Galway St, Garden Grove)에 모여 연습하며, 상시 단원을 모집한다. 문의는 김경자 단장(714-915-2399)에게 하면 된다.아리랑합창단원 평생봉사상 아리랑합창단원 대통령 단장 김경자 김경자 단장